[시론] 이주민 2세대, 우리 사회의 자산
다문화 가정 2세대를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.
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2세대들이 이제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했다. 이들은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고, 두 가지 문화를 몸으로 이해하는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. 이것은 세계화 시대에 매우 소중한 자산이다.
실제로 다문화 가정 출신 청년들 중 상당수가 국제 통상, 외교, 문화 교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. 두 문화의 경계에서 자란 경험이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으로 이어진 것이다.
우리 사회는 이들을 ‘문제 집단’이 아닌 ‘가능성의 집단’으로 바라보는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.